우리나라 서북단인 강화군 교동에서도 제일 북쪽 끝자락에 위치한 샬롬원에서 새봄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봄꽃따라 떠나 봄.」이라고 제목을 붙이고 3월 18일 남도로 여정을 시작하였습니다.
도착 젓날 닭백숙과 도리탕으로 식사를 마치고 산책길에 들른 쌍계사의 눈꽃과 광양의 매화축제, 구례의 산수유 축제, 남해바다앞 다랭이 마을의 동백꽃을 보며 매 여행지 마다 기쁘고 설레여 하는 이용인분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고, 직접 밥을 볶고 계란국을 끓이고 분담하여 짜장을 만들며 아침식사를 준비하면서 서로에 대한 이해와 배려를 배우고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2025년은 우리에게 일찍 찾아온 봄만큼 찬란하고 아름다운 한해가 될 것 같습니다. 